강원랜드, 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채용 ‘앞장’…경영평가 우수기업 선정

시간 입력 2019-06-13 14:49:24 시간 수정 2019-06-13 16: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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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장 문태곤)가 사회형평채용·삶의 질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9 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3일 기업 경영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5개 공기업(작년기준)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사회형평채용 △노동생산성 △삶의 질 △재무관리 △복리후생 등 6개 부문에서 지난해 기준 각종 경영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강원랜드는 ‘사회형평채용’ 부문과 ‘삶의 질’ 부문에서 ‘탑5’ 안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형평채용 부문은 △여성 △비수도권·이전지역 지역인재 △고졸 인력 △장애인 등의 채용 실적을 종합해 평가한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채용인원 중 83.8%를 지역인재로 채용해 30점 만점에 29.14점을 받았다. 공기업 평균 54.0% 대비 무려 30%가량 높은 수치다. 채용 인원수는 총 502명으로 전년 105명에서 5배가량 급증했다.

고졸인력 채용비율 역시 24.2%로 공기업 평균 12.8%의 2배에 달했고 여성채용비율도 36.2%로 평균을 상회했다. 지난해 채용한 고졸 인력과 여성은 각각 145명, 217명으로 전년 대비 8.5배, 2.3배 상승했다.

삶의 질 부문은 △육아휴직 사용자 비율 △출산휴가(배우자출산휴가 포함) 사용자 비율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자 비율 △가족친화제도인증여부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2017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강원랜드는 육아휴직 사용자 비율이 12.9%로 공기업 평균 3.6%의 3.5배에 달했다.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자 비율도 3.5%로 평균 대비 3.5배 가까이 많았다. 출산휴가 사용자 비율 역시 5.7%로 평균 3.4%를 상회했다.

이 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강원랜드는 종합 순위에서도 상위권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해당 부문에서 강원랜드와 함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관은 ‘사회형평채용’ 부문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삶의 질’ 부문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울산항만공사 △한국서부발전으로 집계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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