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상반기 대형 OLED 패널 판매 급증…흑자전환 신호탄 되나

시간 입력 2018-08-15 10:31:49 시간 수정 2018-08-15 1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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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디스플레이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패널 판매량이 올 들어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관련 사업 흑자전환 기대감을 키웠다.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올 상반기 대형 OLED 판매 실적이 13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60만여대와 비교했을 때 2배가 넘는 수치다.

OLED 패널 수요가 급증한 이유는 글로벌 TV업체들이 OLED TV 진영에 속속 합류했기 때문이다. 2013년 LG전자를 시작으로 일본 소니(Sony), 도시바(Toshiba), 파나소닉(Panasonic), 유럽의 필립스(Philips), 그룬딕(Grundig), 뢰베(Loewe), 메츠(Metz), 베스텔(Vestel), 뱅앤올룹슨(B&O) 등의 업체가 OLED TV를 생산 중이며 올해도 하이센스가 합류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OLED는 가장 완벽한 ‘블랙(Black)’을 표현해 LCD가 구현할 수 없는 무한대의 명암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풍부하고 정확한 색표현과 LCD보다 1000배 빠른 응답속도 등 전반적인 화질측면에서 OLED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인정받는다.

OLED는 또한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초박형 구현이 가능해 투명 플렉서블, 벤더블과 같은 미래형 제품 구현에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중이다.

황용기 LG디스플레이 TV사업본부장(사장)은 “많은 글로벌 TV 브랜드가 OLED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해 OLED 디스플레이를 선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OLED TV가 프리미엄 TV 시장 성장을 이끄는 중”이라며 “LG 디스플레이는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은 물론 적극적인 생산 투자를 통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며 미래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 p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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