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1분기 영업적자 983억…전년비 적자전환

시간 입력 2018-04-25 09:37:41 시간 수정 2018-04-25 09: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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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가 올 1분기 1000억 원에 가까운 영업적자를 냈다. 사상최대인 2조46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지난해와 상황이 급반전한 모양새다.

25일 LG디스플레이는 연결재무제표기준 올 1분기 영업적자가 98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영업흑자 1조269억 원)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 올 1분기 매출도 5조675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6%(1조3867억 원) 감소했다.

부진한 실적의 배경은 LCD 판가 하락이다. 회사 측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인한 출하 감소 외에도 중국 패널 업체의 공급 증가 예상에 따른 세트업체들의 보수적인 구매전략으로 LCD패널 가격이 예상보다 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다만 새먹거리로 육성 중인 OLED 수익성 개선세가 가시화 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OLED TV 매출은 지속 증가했고 R&D와 수요 증대를 통해 수익성도 개선되는 등 OLED로의 사업 구조 변환이 점진적으로 이뤄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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