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대표 최성재)가 음성공장 설립 후 사업 핵심기능 수직계열화를 이룬 가운데 절반 수준의 공장가동률 증대는 과제로 남았다.
1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증설된 충북 음성군 소재의 음성공장은 이듬해 중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면서 가정식 대체식품(HMR)의 성장세에 보탬이 됐고 현재 제조라인에 대한 투자가 재차 이뤄지는 중이다.
음성공장은 지난해 3분기 생산실적은 △RTC(950톤) △조각과일(571톤) △육가공(7970톤) △CK(6984톤) 등 총 1만6475톤으로 전년 연간 생산량인 1만9737톤의 83.5%를 달성했다.
기존 천안공장(1만8683톤) 다음으로 생산량이 크며 △이천공장(1만4369톤) △오산공장(오산 4354톤)보다는 생산실적이 훨씬 좋은 상태다.
공장가동률 상승세로 미뤄 지난해 연간 생산량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최대 생산능력에 비해 여전히 공장가동률이 △2016년 46.1% △2017년 3분기 51.3% 등 절반 수준에 불과해 추후 생산능력 증대에 성공해야 더 많은 수익성을 낼 것이란 지적이다.
음성공장은 이천공장오산공장과 더불어 HMR제품 및 양념육 등 제품을 생산하고 할인점과 일반 식품거래처에 납품한다.
신세계푸드 측은 음성센터의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오픈된 청과 후숙시설과 더불어 HMR제조 인프라와 기술역량이 확보돼 △원물생산 △제조·가공 △물류 △판매유통 등에 이르는 사업 전체의 핵심기능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신의 한 수’ 스타벅스 출점 지속과 노브랜드 ‘피코크’와 ‘올반 등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제조부문·식음부분 성과가 전반적으로 우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누계실적을 고려해 4분기까지 합산한 신세계푸드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2292억 원으로 전년 1조690억 원 대비 1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3.9%, 60.1% 오른 308억 원, 229억 원 수준을 시현할 전망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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