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임원 절반이 서경배 회장의 대학 동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9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주사 ㈜아모레퍼시픽 임원진의 출신 대학을 조사한 결과, 임원 15명 중 서 회장을 포함한 7명이 연세대학교 동문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 회장이 졸업한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은 서 회장을 제외하고 5명, 5년 이상 재직한 임원 7명 중 6명도 모두 연세대 동문으로 조사됐다.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 임원은 서 회장을 비롯 △김승환 전무 △신동엽 감사위원 △정형권 전무 △이창규 상무 △박남기 상무 등 6명이다.
김승환 HR부문 전무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016년 ㈜아모레퍼시픽 임원으로 처음 맡은 직책은 기획재경부문 기획혁신담당 상무였다. 전략기획Division 상무와 전략Unit 전무를 거쳐 현재는 그룹 HR전략실장 및 HR Unit장으로 재직중이다.
신동엽 감사위원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후 미국 예일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았다. 연세대 상남경영원 부원장을 거쳐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에 재직 중이며 2017년 ㈜아모레퍼시픽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정형권 HR부문 전무는 연세대 경영학과 학사와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 MBA 과정을 졸업했다. ㈜아모레퍼시픽 임원으로 처음 맡은 직책은 경영진단담당 상무, HR Unit 전무를 거쳐 현재 ㈜아모레퍼시픽그룹 경영진단실장으로 재임중이다.
이창규 전략부문 상무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학사 후 동대학에서 국제경영 석사과정을 밟았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전략 Unit AGO Division 상무직에서 그룹전략실장으로 옮겼다.
김대호 지원부문 상무는 인하대 경제학과 학사와 연세대 경제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아모레퍼시픽 HR Division 상무, ㈜아모레퍼시픽그룹 HR전략실 그룹HR Division장으로 있다가 현재 중국법인 중국RHQ 경영지원실 상무직을 맡았다.
박남기 전략부문 상무는 동국대 산업공학과에서 학사 졸업 후 연세대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밟았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에서 전략Unit 그룹기획 Division 상무를 역임 중이다.
연세대 동문중 5년 이상 재직한 임원은 △정형권 전무 △이창규 상무 △김대호 상무 △박남기 상무 등 4 명이다. 또 △김정호 법무담당 전무(한양대 법학과 학사 졸) △김대호 전략부문 상무(연세대 경제학과 석사 졸)가 5년 이상 ㈜아모레퍼시픽 임원직을 맡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그룹 전체적으로 보면 특정 대학 출신 임원 쏠림현상이 없다”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임원진이 대부분 연세대 출신인 것은 사실이나 시기적으로 우연의 일치라고 봐줬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정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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