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의 글로벌 브랜드화…제2의 '스벅'될까

시간 입력 2017-11-28 07:03:28 시간 수정 2017-11-28 11: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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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투썸플레이스의 물적 분할을 결정한 가운데 향후 효율적인 브랜드 투자를 통해 ‘제 2의 스타벅스’가 될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브랜드 투썸플레이스를 자회사 형태로 물적 분할하기로 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2018년 2월1일 자본금 5억 원의 법인으로 독립하며 직영점, 가맹점, 관련 조직, 인력 등이 모두 분할대상이다.

이번 법인화는 투썸플레이스의 독립·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것이다. 그동안 투썸플레이스가 지속적으로 시현했던 수익성이 분할 후 CJ푸드빌의 적자 메꾸기가 아닌 자체 연구개발(R&D) 투자확대에 사용된다면 커피와 디저트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CJ푸드빌은 전문역량과 투자가 강화되면 중장기적으로 투썸플레이스가 스타벅스처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현재 투썸플레이스는 국내 매장 수도 1000개 이상인 스타벅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910여 개로 조사됐으며 2012년에 진출한 중국시장에서는 40여 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아직 공표할 만큼 구체적인 계획은 잡히지 않았지만 투썸플레이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본격화 되면 앞서 진출한 중국시장, 인도네시아 등 뚜레쥬르가 잘 닦아놓은 동남아 시장을 비롯 해외 여러 국가에의 추가 진출 후 시장경쟁력 확보 가능성도 향후 충분히 열려있다”라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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