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지난 2015년 팬오션 인수를 통해 자산규모를 불려 30대 그룹에 신규 진입한 뒤 올해까지 순위를 지켰다.
7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IMF 사태 발생 직후인 1998년 초와 올해의 자산 기준 국내 30대 그룹 현황을 비교한 결과, 하림은 20년 사이 30대 그룹에 신규 합류한 15개 그룹에 포함됐다.
지난 1998년 IMF 사태 발생 후 20년간 국내 30대 그룹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9개 그룹이 해체되거나 30대 그룹에서 밀려난 가운데 하림은 올해 자산규모 10조5050억 원으로 30대 그룹 순위 30위에 턱걸이했다.
지난 2015년 하림의 팬오션 인수대금은 유상증자 8500억 원과 회사채 인수 등 1조80억 원이다. 제일홀딩스는 8500억 원의 80%에 해당하는 6800억 원 가운데 2900억 원은 자체자금, 나머지 3900억 원은 하림홀딩스 보유주식을 맡겨 마련했다. 나머지 20%인 1700억 원은 사모펀드 운영사인 JKL파트너스가 취득했다.
하림그룹은 생산·가공·유통 체제를 모두 구축하자 당일 배송이 가능한 수도권 지역의 물류센터가 필요함에 따라 식품전문 홈쇼핑 계열사 NS홈쇼핑이 지난해 5월 양재동 소재 한국화물터미널 부지(복합물류센터 파이시티)를 4525억 원에 매입했다.
하림의 30대 그룹 순위는 지난해 신규 진입 당시 28위 보다 두 계단 떨어진 상태다. 순위가 하락세인 동시에 31위에 오른 KCC(회장 정몽진)의 공정자산은 10조4660억 원으로 불과 390억 원 차이로 앞서 30대 그룹에 포함된 하림이 내년에도 순위를 유지할 가능성은 미지수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그래픽] 에이피알 연매출 목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23/2026102310532410606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