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주요 사업부문의 조직개편 효과로 올해 상반기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17일 CJ프레시웨이 반기보고서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CJ프레시웨이의 매출액은 1조2512억 원으로 전년(1조1329억 원) 대비 10.4%, 영업이익은 158억6500만 원으로 전년(123억400만 원) 대비 28.9%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5948억 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45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 실적 역시 전년대비 매출액(6564억 원)은 9.9%, 영업이익(114억 원)은 25.5% 가량 늘어났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 불어나 2조3279억 원을 기록하고도 영업이익(210억 원)이 33% 급감한 탓에 외형만 키웠고 실속은 없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올해는 오명을 씻어내는 분위기다.
CJ프레시웨이의 주요 사업부문 가운데 식자재유통부문이 영업·유통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이 주효했다.
그동안 식자재유통부문 조직은 중앙에 과잉 집중된 형태로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지방 시장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는데 지난해 9월 문 대표 취임 후 전문 분야별로 나눠 중앙 부서의 지휘를 받던 조직이 지역 본부별로 재편되는 형태로 재정비됐다.
CJ프레시웨이는 이와 함께 계열사이자 식자재 유통 조인트벤처인 CJ프레시원에 다양한 유통 노하우와 물류 관리법 교육 등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아 올해 1분기에만 영업이익 20억 원을 올렸다.
식자재유통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각각 5105억4300만 원, 34억3800만 원으로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6%, 55.5% 증가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CJ프레시웨이는 조직정비와 함께 해외시장에도 눈을 돌렸다. 베트남, 중국, 칠레, 에콰도르, 페루 등의 나라에서 식품물류센터를 새로 건설하거나 식자재 종류를 확대하고 식자재 유통업체를 추가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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