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 계열사 2년간 하림재단에 기부금 전무

시간 입력 2017-07-13 07:55:41 시간 수정 2017-07-13 09: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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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회장 김홍국) 공익재단인 하림재단에 그룹 계열사 기부금이 최근 2년 간 전혀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하림그룹 계열사 NS홈쇼핑은 지난 2014년 하림재단에 15억 원을 기부한 이후 기부금 출연을 중단했다.

이 가운데 하림재단의 지난해 총수입은 1억3900만 원, 목적사업비는 6억3100만 원으로 총수입 대비 목적사업비 비중이 454%에 달했다. 총수입이 2년 연속 큰 폭으로 줄어들어 수치상 공익사업 지출 비중이 커진 것이다.

하림재단은 지난해 공익사업 및 수익사업을 통한 수입 규모도 1억3900만원으로 1년 새 9.15% 감소했다.

공익사업에 쓴 비용 또한 급감했다. 하림재단은 지난해 목적사업비로 6억3100만 원을 지출했는데 이는 전년보다 21.1%(1억6900만원) 감소한 규모다.

한편 지난해 국내 30대 그룹이 출연한 46개 공익재단의 목적사업비 지출은 총 3200억 원으로 총수입의 47%를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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