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밥해먹자 캠페인' 실시…힙합으로 마케팅 나서

시간 입력 2017-05-16 08:49:06 시간 수정 2017-05-16 08: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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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대표 이갑수)는 오는 19일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과 이마트 매장 내 포스터, 현수막, POP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밥해먹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밥해먹자 캠페인은 문자 그대로 집에서 지어먹는 밥이 지닌 의미를 되새겨 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마트는 밥해 먹자는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외식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 음악 장르 ‘힙합’과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방식을 채택했다.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란 제품 또는 브랜드를 광고하기 위해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음악 등을 활용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우선, 각종 TV 프로그램을 필두로 힙합 음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점에 착안해 요리하는 즐거움과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힙합가수 킬라그램이 레코딩한 전통 힙합 스타일의 곡을 준비했다.
여기에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동영상의 경우 젊은 감성을 더하기 위해 김형석 작곡가와 박칼린 예술감독이 각각 작곡, 안무를 맡아 생기 넘치는 영상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SNS 및 홈페이지에서 김소봉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매월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한다. 오는 28일까지는 오늘의 집밥 메뉴를 SNS 상으로 공개하거나 집밥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20~30대 고객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해 설 명절기간에는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에 온라인 매거진을 게재했다. 또 1인 방송 채널로 이마트의 컨텐츠를 소개하는 등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이마트 20대 고객 수는 2가세로 돌아섰고, 2016년 기준 30대 고객 수는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인구구조적 변화로 밥을 해먹는 가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밥해 먹는 즐거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힙합 음악과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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