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지난해 영업이익 2284억…전년比 22.4% 늘어

시간 입력 2017-02-09 17:45:34 시간 수정 2018-06-26 13: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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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지난해 매출액 6조 원을 돌파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인수합병(M&A) 효과와 함께 원가경쟁력 강화 등 수익성 제고 노력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조819억 원, 영업이익 22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3%, 22.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82억 원으로 39.25% 늘어났다.

성장세는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냈다. 택배 부문의 작년 4분기 매출은 50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CL(계약물류)과 글로벌부문은 6151억 원, 5100억 원으로 14.8%, 48.0% 각각 늘었다.

이 중 글로벌 사업부문은 지난해 잇달아 진행한 M&A가 실적 신장에 기여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5년 인수한 CJ로킨과 함께 작년 센추리 로지스틱스, CJ SPEEDEX 등을 통해 네트워크와 포트폴리오를 늘렸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TES(Technology and Engineering and System) 컨설팅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물류 역량을 강화했고 핵심 인프라와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택배 사업도 지속 확대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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