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올해 이산화탄소 감축목표 2만1000톤

시간 입력 2017-02-09 13:51:53 시간 수정 2017-02-09 13: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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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전기자동차 충전소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전기자동차 충전소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올해 이산화탄소 감축량 목표를 2만1000톤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일반 가정 약 1만5000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전력 사용량에 해당하는 규모로, 어린 소나무 756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세부내역을 보면 친환경 매장 구축을 통해 1만7000톤, 태양광 발전 운영 2105톤, 전기차 충전기 운영 1884톤, 숲 조성 캠페인 11톤 순으로 감축 목표가 설정됐다.

친환경 매장 조성 방법은 점포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점포의 유리 벽면에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열차단 필름 설치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노력으로 단일 기업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 100호점’을 돌파하는 결과를 얻었다. 현재 전국에 총 350개 유통매장이 지정됐고 이중 롯데마트 매장이 102곳이다. 롯데마트는 올해도 친환경 매장으로의 변화 속도를 높여 녹색매장 인증을 전국 110개 매장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에도 나선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17일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연말까지 전국에 총 144대(현재 전국 22개 점포 설치된 24대 충전기 포함)의 급속 충전기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마트 측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통해 올해 1884톤, 내년에는 올해보다 1.3배 늘어난 4240톤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충전기 1대 당 일 2회 충전, 완충 시 200km 거리 이동, L당 10km 연비 가정)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롯데마트는 2011년 유통업계 최초로 녹색경영시스템(GMS) 인증을 받으며 선도적으로 친환경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며 “전기차 충전기, 녹색매장 확대 등을 통해 유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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