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범정부 AI 공통기반’ 2차 사업 단독 입찰

시간 입력 2026-09-28 17:22:40 시간 수정 2026-09-28 1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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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억원 규모 2차 고도화 사업에 단독 응찰…경쟁사 없어 계약 절차 진행 유력

삼성SDS가 공무원의 생성형 AI 활용을 뒷받침하는 ‘범정부 AI 공통기반’ 2차 사업에 단독으로 응찰했다. <출처=삼성SDS>

삼성SDS가 공무원의 생성형 AI 활용을 뒷받침하는 ‘범정부 AI 공통기반’ 2차 사업에 단독 응찰했다. 예산 규모는 65억500만원이며, 경쟁사가 없는 가운데 계약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PA)이 발주한 ‘범정부 인공지능 공통기반 구현(2차)’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정부 핵심 과제다.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GPU 서버나 AI 모델을 개별적으로 도입해 예산이 중복되는 문제를 막고, 폐쇄적인 행정망 안에서도 최신 민간 AI 플랫폼을 클라우드 형태로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범정부 공통기반에는 삼성SDS의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와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스튜디오 포 거브’가 AI 플랫폼으로 탑재돼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공급 중이다. 이번 2차 사업은 본격적인 기능 확장과 공통기반의 안정화에 방점이 찍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AI 에이전트 빌더 기능 보강 △외부 시스템과 AI를 연결하는 표준 규격인 MCP 연동 강화 △행정 업무 시나리오에 맞춘 연계 체계 정비 등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이 드래그앤드롭·프롬프트 기반으로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기존 전산시스템·문서 DB와 손쉽게 연동하는 환경이 더 넓어질 전망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범정부 인공지능 공통기반 2차 사업을 비롯해 공공 부문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AI·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AI 혁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진채연 기자 / cyeon101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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