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6개 기관서 20억 달러 응찰
美 국채 대비 50bp 가산금리 확정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5일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하며 3년여 만에 미 달러화 채권시장에 복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고정금리 조건으로 남부발전이 최초로 발행한 기후전환채권 형태의 외화채권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발행을 통해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유럽지역의 ESG와 SSA 관련 투자자를 포함한 우량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규 수요를 유치하며, 투자자 기반을 한층 확대했다.
최종적으로 전 세계 106개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가산금리를 미국 국채 대비 50bp 수준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6년 발행된 국내 5개 화력발전사 3년 만기 미달러화 채권 발행 기준 최저 스프레드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달러화 채권의 성공적 발행은 국내 채권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자금조달 기반을 공고히 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적기에 확보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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