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익 13%↑…“3분기도 하이테크로 성장세 지속”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5년 연속 증가세…올해 13조 목표
래미안 새BI 적용…성수3지구, 여의도시범·목화 수주 가시화
계열사 하이테크 물량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3일 CEO스코어데일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7조4010억원, 영업이익 31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5%, 13% 늘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3.5%에서 5.1%로 1.6%p 개선됐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삼성전자가 발주한 하이테크P4 마감과 P5 골조 공사 본격화 등에 따른 것이다. 삼성물산이 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전자로부터 거둔 매출은 2조3408억원으로 삼성물산의 전체 매출의 10.4%에 달한다. 전년 동기(1조5576억원) 대비 50.3% 늘었다.
삼성물산 측은 “3분기도 하이테크 공정 본격화로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연간으로는 하반기 실적 개선세 가속화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도시정비사업 영역도 확대하는 모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5년 연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21년 9117억원에 불과했던 수주액은 2022년 1조8686억원, 2023년 2조951억원, 2024년 3조6398억원, 지난해 9조26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도시정비사업 목표 수주액으로 13조원을 제시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확보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4조9973억원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들어 현재까지 4월 대치쌍용1차재건축(6892억원)을 마수걸이 수주한 데 이어 압구정4구역재건축(2조1154억원), 신반포19·25차재건축(4434억원), 방배신삼호재건축(6538억원), 개포우성4차재건축(8145억원), 마포한강삼성리모델링(2810억원) 등을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주거 브랜드 래미안 리브랜딩을 통해 하반기 대형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자사 브랜드 ‘래미안’에 대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체계(BIS)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슬로건과 BI를 공개했다. BI는 반포 래미안트리니원에 첫 적용되며 이후 입주하는 래미안 신규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서울 성수3지구재개발, 여의도시범·목화아파트재건축, 목동13단지재건축 등에 대한 수주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건설 환경 속에서도 당사는 양질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그래픽] 글로벌 9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설비투자 전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16/2026101610521458238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