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KGM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결 기준 이익잉여금은 지난 6월 말 기준 169억원으로, 지난해 말 -1조1029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별도 기준 이익잉여금도 -1조777억원에서 551억원으로 돌아섰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감자차익) 1조777억원을 감액해 결손금을 보전하는 안건을 의결한 데 이어 상반기 흑자가 더해지면서 이익잉여금이 플러스 구간에 진입했다.
결손금 해소는 자본 계정의 재분류에 그치지 않고 실적으로 뒷받침됐다. KGM이 집계한 올 상반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 2조3188억원, 영업이익 305억원, 순이익 551억원으로,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다. 특히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6% 급증했다. 상반기 판매 5만6759대 가운데 수출이 3만4953대로 61.6%를 차지했고, 국내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낮은 수출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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