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일본 ETF 자회사 운용자산 1조엔 돌파

시간 입력 2026-07-13 11:07:40 시간 수정 2026-07-13 11: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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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운용자산 7.5배↑…연평균 성장률 89.7%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인 글로벌엑스재팬(Global X Japan)의 운용자산(AUM)이 1조엔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Global X Japan의 지난달 말 총운용자산은 1조1400억엔(약 10조9000억원)이다.

2019년 설립된 일본 최초 ETF 전문 운용사인 Global X Japan는 AI, 반도체, 커버드콜 등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운용자산은 약 7.5배 증가했으며 3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89.7%를 기록했다.

성장 배경으로는 변화하는 투자자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킬러 프로덕트 전략과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한 영업 전략이 꼽힌다. Global X Japan은 2020년 첫 ETF 출시 이후 연평균 12개의 신규 ETF를 상장하며 6월말 기준 71개의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24년 일본의 신NISA 제도 시행 이후 온라인 증권사를 중심으로 ETF 투자 수요가 확대된 점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올해 들어 일본 ETF 시장 전체 순유입 규모가 약 27억달러인 가운데, Global X Japan은 단독으로 약 15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Global X Japan은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최근 일본 회계연도 기준 설립 이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총괄 대표 사장은 “Global X Japan의 성장은 미래에셋의 차별화된 상품 철학과 다이와증권그룹의 일본 시장 노하우가 결합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각 지역의 현지 전문성과 미래에셋의 ETF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킬러 프로덕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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