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울산 삼남에 글로벌 로지스틱스 센터 준공…“수출 대응 강화”

시간 입력 2026-06-19 10:21:05 시간 수정 2026-06-19 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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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0평·지상 5층 규모로 자동화 물류 허브 구축

오뚜기 삼남 글로벌 로지스틱스 센터 전경.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가 해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 삼남에 글로벌 로지스틱스 센터를 완공했다. 증가하는 수출 물량에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19일 오뚜기에 따르면 삼남 글로벌 로지스틱스 센터는 연면적 약 5560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의 자동화 물류시설로 설계됐다.

최대 9980개의 팔레트를 적재할 수 있으며, 늘어나는 해외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물류 허브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내부에는 입고와 출고, 스티커 부착, 피킹(합적·분할) 등 물류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설계가 반영됐다. 또 WMS(창고관리시스템)와 WCS(창고제어시스템) 등 자동화 기반 운영 시스템과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물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운영 정확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뚜기는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본 도쿄에 판매법인을 설립하며 뉴질랜드·미국·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 해외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증가하는 수출 물량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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