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맨으로 보안기업 수장에 오른 민기식 SK쉴더스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3조원대 리파이낸싱으로 재무 안정화를 이루고, 이제 물리·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AI 보안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 대표 취임 당시 SK쉴더스는 최대주주인 EQT파트너스가 SK스퀘어·맥쿼리자산운용으로부터 지분을 인수할 때 동원한 3조원대 인수금융의 차환(리파이낸싱)을 앞두고 있었고, 외국계 보험사에서 위기관리와 해외사업을 경험한 민 대표가 적임자로 평가됐다.
실제 취임 1년차 가장 굵직한 성과는 재무 쪽에서 나왔다. SK쉴더스는 지난해 9월 KB국민은행·KB증권·한국투자증권 주선으로 총 3조30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마무리했다. 2023년 인수 당시 약 7% 수준이던 조달금리를 5% 초반대로 낮추면서, 연간 약 500억원의 이자비용 절감에 성공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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