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무수익여신은 총 3조84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3조1887억원) 대비 20.64% 증가한 수치다.
무수익여신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채권과 이자 미계상 여신을 합한 것으로, 회수 가능성이 낮은 부실대출을 의미한다. 실제 손실 가능성을 반영하는 만큼 자산건전성의 선행 지표로 활용되며, 원금은 물론 이자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깡통 대출’로 불린다.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신한은행의 무수익여신은 지난해 말 9384억원으로 전년(6401억원) 대비 46.60% 급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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