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3월 20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상열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1993년생인 신상열 부사장은 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의 장손이자 신동원 회장의 장남이다.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농심 경영기획실로 입사했다. 이후 2021년 구매실장(상무), 2024년 미래사업실장(전무)을 거쳐 올해 1월 1일자로 부사장에 올랐다. 입사 7년 만에 이사회 진입까지 이어진 초고속 승진 행보다.
신 부사장은 그동안 농심의 미래사업실을 이끌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전략, 투자·인수합병(M&A) 등을 총괄해왔다. 건강기능식품, 스마트팜, 펫푸드 등 농심의 주요 신사업 역시 그의 지휘 아래 추진돼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들 사업이 실적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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