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남양유업 실적 추이

시간 입력 2026-02-03 10:46:20 시간 수정 2026-02-03 1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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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판매 부진과 ‘불가리스 사태’로 인한 리스크가 겹치며 매년 수백억 원대 적자를 낸 것이다.

지난해에는 3분기 누적 기준 2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연간 흑자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매출은 여전히 고민거리다. 회사는 2019년 이후 연 매출 1조원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 클럽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기도 했으나, 현재로선 9000억원대의 매출을 유지하는 것도 버거운 상황이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홍원식 전 회장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가 전 오너 일가에 대해 모두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 남양유업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오너리스크가 사법적으로 정리 국면에 들어서게 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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