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만8374명서 올해 1만5899명으로 13.5% 감소
삼성물산, 19.8% 감소 ‘최고’…포스코이앤씨 16.4%↓
10대 건설사 중 SK에코플랜트만 유일하게 13.1% 증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기간제근로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건설경기 악화로 공사현장이 줄면서 기간제근로자 수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10대 건설사의 기간제근로자 수는 총 1만5899명으로 집계됐다.
10대 건설사의 기간제근로자 수(상반기 기준)는 2021년 1만4500명, 2022년 1만6380명, 2023년 1만8205명, 2024년 1만8374명 등으로 증가해 왔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기간제근로자가 2475명(13.5%) 감소했다.
최은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는 건설경기가 좋지 않아 건설사들이 어려워지면서 건설 현장이 줄어들고 인력도 줄어드는 연쇄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2021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에 등 환경적인 변수들이 작용했다”며 “이 외에도 공사현장 감소와 젊은층의 건설업 취업자 감소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기간제근로자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기간제근로자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의 올해 상반기 기간제근로자는 1282명으로 전년 동기 1599명과 비교해 317명(19.8%) 줄었다. 두 번째는 포스코이앤씨로 같은 기간 2565명에서 2145명으로 16.4%가 줄었다.
반면 SK에코플랜트는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기간제근로자 수가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간제근로자가 957명으로 지난해 846명 보다 13.1% 늘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올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굵직한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가 조금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기준 전체 근로자 중 기간제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HDC현대산업개발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체 근로자 1771명 중 751명(44.2%)이 기간제근로자였다. 이어 포스코이앤씨(37.2%), DL이앤씨·현대건설(34.6%)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기간제근로자 비중이 가장 많이 감소한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지난해 35.3%에서 올해 31.1%로 4.2%p 줄었다.
기간제근로자 비중이 증가한 곳은 SK에코플랜트로, 지난해 24.9%에서 올해 27.5%로 2.6%p 증가했다.
한편 4년 전과 비교해 기간제근로자 수가 줄어든 곳은 DL이앤씨와 GS건설 두 곳이다. DL이앤씨의 올해 상반기 기간제근로자 수는 1789명으로 지난 2021년 2070명과 비교해 13.6% 줄었다. GS건설은 같은 기간 1504명에서 1463명으로 2.7% 줄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그래픽] 티빙 주요 주주 지분율](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4/09/2026040910591859634_m.jpg)
























































































![[26-03호] 국내기업 ESG 관련 글로벌 제재 현황](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3/24/2026032409255614054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요동치는 코스피…3월말 기준, 100대 주식부호 주식가치도 20%↓](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4/02/2026040214084944485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