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채권 발행 전월보다 4.6조 감소…금리는 소폭 하락

시간 입력 2025-08-12 10:23:37 시간 수정 2025-08-12 1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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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까지 글로벌 관세 불확실성 확대 영향…하순부터 채권금리 소폭 하락하며 선방

글로벌 관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채권 발행량도 4조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2일 ‘2025년 7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채권 발행규모는 전월 대비 4조6000억원 감소한 84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잔액은 2950조원을 기록했다. 국채·금융채 등 순발행액이 1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대비 5000억원 감소한 8조6000억원이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AA-등급은 감소한 반면 BBB-등급은 동일했다.

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량 또한 전월 대비 59조1000억원 감소한 420조원이다. 같은 기간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7조원 감소한 18조2000억원이다.

종류별로는 국채(267조5410억원→208조1080억원), 특수채(30조2500억원→29조840억원), 회사채(19조5730억원→18조3090억원), ABS(68조3200억원→45조3400억원) 등이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총 12조90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전월 대비 8조8000억원 하락했다. 지난 6월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나갔다.

7월 중순까지는 글로벌 관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영향을 받았다.

다만 7월 말에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주택 가격 과열 완화, 경기 둔화 우려 등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떠오르며 채권 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선방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달 CD수익률은 기준금리 동결기조 지속에도 풍부한 단기자금 유동성, 향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 CD 발행금리 하락 등으로 전월대비 5bp 하락한 2.51%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수영 기자 / sw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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