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반기 기준 100조원대 증가 기록
올 상반기 국내 공‧사모 펀드의 순자산총액이 전년말 대비 100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기준 100조원 이상의 증가폭은 사상 최고 수준이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6월말 전체 펀드(공·사모)의 순자산총액은 123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1098조7000억원) 대비 137조원(12.5%) 증가했다.
전체 유형에서 지난해 12월 말 대비 순자산총액이 증가했다. 채권형은 40조3000억원, 머니마켓펀드(MMF)는 34조2000억원, 주식형은 29조3000억원 순으로 늘었다.
특히 2분기에는 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이 전체 유형 중 가장 크게 증가(22조9000억원)했다.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은 올 3월 말 84조7000억원에서 6월말 99조3000억원 으로 14.6% 늘었다.
주식형 공모펀드(ETF 제외) 순자산총액은 같은 기간 35조1000억원에서 40조5000억원으로 5.5% 증가했다.
올 상반기 동안 전체 펀드(공·사모) 기준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돼 총 108조2000억원 순유입이 일어났다. 채권형은 36조6000억원, MMF는 31조1000억원, 주식형은 12조1000억원 순으로 순유입됐다.
지난달 말 국내 투자 펀드(공·사모) 순자산총액은 804조8000억원(지난해 말 대비 107조5000억원, 15.4% 증가)으로, 전체의 65.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해외 투자 펀드(공·사모) 순자산총액은 430조9000억원(지난해 말 대비 29조5000억원, 7.4% 증가)으로, 전체의 34.9%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공모펀드의 순자산총액은 524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435조5000억원) 대비 88조6000억원(20.3%) 증가(ETF 포함)했다.
ETF 제외 시 공모펀드의 순자산총액은 313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말(262조원) 대비 51조9000억원(19.8%) 증가했다.
지난달 말 사모펀드의 순자산총액은 71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663조1000억원) 대비 48조4000억원(7.3%) 늘었다.
상반기 말 공·사모펀드별 비중은 각 42.4%, 57.6%로, 지난해 말(39.6%, 60.4%) 대비 공모펀드 비중이 2.8% 증가(ETF 포함)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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