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상반기 순익 400억…지난해 연간 실적 상회

시간 입력 2025-07-24 12:14:35 시간 수정 2025-07-24 12: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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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T·리테일 ‘삼각편대’…‘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현대차증권 당기순이익 추이. <사진=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400억원으로 전년 동기(252억 원) 대비 59.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362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26억원) 대비 66.1% 증가한 541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으로도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207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2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발표한 밸류업 공시 핵심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도 작년 말 2.8%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5.9%(연 환산 추정치)로 개선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은 작년 상반기(881억원) 대비 30.8% 증가한 1152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회사는 자기자본투자(PI), 파생상품, 채권 중개‧인수 등 전 영역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채권 중개‧인수 부문에서 상반기 누적 6조740억원 규모의 은행채(은행채 리그테이블 순위 1위)를 인수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으며, PI 부문에서는 국내·외 투자자산 운용수익, 배당 수익 등 기 투자한 우량 자산으로부터 수익을 거뒀다.

IB 부문의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비부동산 영역 확대 등을 통해 IB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S&T(세일 즈앤트레이딩), 리테일, IB ‘삼각편대’의 고른 수익성 확보가 상반기 호실적의 비결”이라며 “하반기에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함께 게임체인저 역량 확보, 비즈니스 체질 개선 지속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팽정은 기자 / pae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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