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생명과학, 임시주주총회서 ‘HLB와 합병안’ 통과

시간 입력 2025-07-10 16:49:13 시간 수정 2025-07-10 16: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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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수청구권 절차 후 9월 1일 합병 마무리

HLB생명과학 로고. <사진제공=HLB생명과학>
HLB생명과학 로고. <사진제공=HLB생명과학>

HLB생명과학은 HLB와 HLB생명과학의 합병안이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열린 경기 화성시 라마다동탄호텔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전체 보통주 발행량의 34%가 표결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97% 이상이 합병에 찬성의사를 표명했다.

HLB생명과학은 이달 3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기간을 거쳐 합병 기일인 9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합병을 통해 HLB그룹은 HLB와 HLB생명과학의 신약개발 및 헬스케어 사업의 통합으로 재무적 이점은 물론 경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동탄 신약연구소 중심의 항암물질 개발 역량이 HLB와 결합되며 R&D 효율성이 높아지고, HLB와 분산돼 있던 리보세라닙의 판권·수익권이 일원화되면서 상업화 추진력과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조치다.

남상우 HLB그룹 수석 부회장 겸 HLB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으로 그룹의 역량이 통합됨으로써 글로벌 신약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개발, 지배구조, 사업구조의 일원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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