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분당서울대병원과 결핵 진단 제품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5-07-07 17:32:30 시간 수정 2025-07-07 17: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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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LAM 항원 활용 진단 기술 적용

SD바이오센서 로고. <사진제공=SD바이오센서>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SD바이오센서(대표이사 이효근)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신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효근 SD바이오센서 대표이사,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공동 서명 하에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공식화하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D바이오센서와 분당서울대병원은 협약을 바탕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결핵 진단제품 개발 과제를 함께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동 연구 및 자문, 제품 개발 및 분석적 성능 평가, 제품 임상을 위한 업무 협력, 정보 교류 및 기술 협력, 연구용 검체 확보 및 활용, 제품 허가를 위한 업무 협력 등으로 제품 개발 전 단계에 걸쳐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신제품에는 ‘TB-LAM 항원’을 활용한 진단 기술이 적용된다. 

TB-LAM 항원은 활동성 결핵 환자의 소변에서 검출 가능한 물질로, HIV 환자를 비롯해 면역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기존 객담 채취 방식으로 검사하는 것이 어려워 소변 기반의 TB-LAM 검사가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소변 내 TB-LAM 농도가 매우 낮아 기존 기술로는 조기 진단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양사는 이번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극소량의 항원도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결핵 진단의 사각지대에 놓인 면역저하 고위험군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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