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 김충호 총괄부회장‧최규원 대표이사 연임

시간 입력 2025-06-23 15:48:59 시간 수정 2025-06-23 15: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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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 개최…“2022년 이후 각자대표 체제로 안정적 실적 달성”

왼쪽부터 김충호 리딩투자증권 총괄부회장‧최규원 대표이사. <사진=리딩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은 23일 서울 여의도 원창빌딩에서 제26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충호 총괄부회장과 최규원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 온 리딩투자증권은 이번 주총에서 김 부회장과 최 대표를 각각 재선임했다. 김 부회장은 리딩금융네트워크 각 계열사간 시너지와 성장에 관한 사항을, 최 대표는 증권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1969년생인 김충호 부회장은 메리츠종금증권(현 메리츠증권) IB본부장을 거쳐 리딩투자증권에서 IB부문 대표 부사장에 이어 리딩투자증권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1968년생인 최규원 대표는 아이엠투자증권(현 메리츠증권) 채권금융 상무, 부국증권 채권금융 전무를 거쳐 리딩투자증권 영업부문장을 역임한 뒤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각각의 임기는 모두 3년이다.

회사 측은 “각자대표 체제에서 재임기간에 보여준 성과와 리더십, 수익구조 다변화, 리딩금융 네트워크 내 시너지를 통한 안정적 수익창출 등 회사 발전에 기여했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 헤지펀드 부문, 자기자본투자(PI)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으며 부동산 익스포저도 축소하고 충당금 적립률도 높이면서 자산 건전성 강화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날 주총의 의장을 맡은 최 대표는 “지난해 여러 가지 시장 변수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수익이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며 “연임 이후에도 주요 핵심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신규 수익 포트폴리오 발굴을 통해 성장 가속화를 지속할 수 있는 리딩금융네트워크가 돼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허정 사외이사가 재선임되고, 김학형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허 사외이사는 싱가폴 국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 후 현재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김 사외이사는 한누리투자증권(현 KB증권), 하나IB증권(현 하나증권)을 거쳐 심팩메탈 부사장, 리딩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연결재무제표 기준 리딩투자증권의 2024 회계연도 영업이익은 289억원,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각각 전기 대비 81.9%, 50.6% 증가했다. 배당은 총 77억원으로 보통주 주당 34원, 우선주 주당 75원으로 결정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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