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내달 9일부터 파생시장 자체 야간거래 개시

시간 입력 2025-05-28 10:17:01 시간 수정 2025-05-28 1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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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유렉스 연계 파생상품 거래보다 1시간 연장

한국거래소는 내달 9일부로 파생상품시장 자체 야간거래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유렉스(Eurex) 연계 파생상품 거래는 내달 5일 오전 4시까지(서머타임 적용) 실시 후 종료된다.

야간거래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이다. 이는 기존 유렉스 연계 거래시간(오후 6시~익일 오전 5시) 대비 1시간 연장된 것이다.

거래 대상 상품은 유동성이 풍부한 대표 파생상품 10종목이다. 주식파생상품 7개(△코스피200선물 △미니코스피200선물 △코스닥150선물 △코스피200옵션 △미니코스피200옵션 △코스피200위클리옵션 월‧목물(物) △코스닥150옵션)과 FICC파생상품 3개(△미국달러선물 △3년국채선물 △10년국채선물)이다.

위탁자는 기존과 동일한 계좌로 정규 및 야간거래 참가 가능하다. 기존 유렉스 연계 거래는 별개의 계좌가 필요하다.

야간거래는 야간거래의 종료시점(오전 6시)이 속한 날의 정규거래와 동일한 거래일로 간주된다. 다만, 야간거래의 개시시점(오후 6시)이 속하는 날이 정규거래의 휴장일이면 야간거래도 휴장한다.

거래소는 “이번 야간거래 확대로 거래시간 연장으로 미국 주식시장 거래시간을 모두 포함하게 돼 실시간 위험관리가 보다 용이해졌다”며 “투자자는 정규거래와 동일한 거래절차와 방법으로 손쉽게 야간거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유렉스 연계거래보다 거래구조가 단순화돼 시장참가자의 야간거래 참가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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