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 글로벌 임상 2/3상 착수

시간 입력 2025-05-23 17:23:50 시간 수정 2025-05-23 17: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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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글로벌 임상 2/3상 병행실시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로고. <사진제공=현대바이오사이언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진근우)는 ‘제프티(Xafty)’의 코로나19 글로벌 2/3상 통합 임상시험을 태국, 싱가폴 등 동남아 주요국에서 착수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제프티는 국내 임상을 통해 고위험군 환자는 물론 경증·중등증 일반 환자도 복용 16시간 만에 바이러스가 수치가 56.4% 감소하고, 증상 발현 3일 이내 환자의 코로나19 12개 증상이 신속히 개선됨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제프티는 병용금기약물이 없어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을 지닌 기저질환 환자에게도 투약이 가능하며, 고위험군 환자가 아닌 일반 환자도 복용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임상은 현재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뎅기열 임상 2/3상과 병행해 실시된다. 

진근우 현대바이오 대표는 “코로나19 임상과 뎅기열 임상의 병행실시는 단일한 약물로 두 개의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세계 최초의 글로벌 임상 사례”라며 “이를 통해 제프티가 특정 바이러스 감염증만이 아닌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범용항바이러스제임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배병준 현대바이오 전략부문 사장은 “전 세계 감염병 대응전략이 백신 중심에서 치료제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실효성 있는 전략이 되기 위해서는 범용항바이러스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프티는 현재 유일한 범용항바이스제 후보물질이다. 코로나19와 뎅기열 글로벌 임상의 병행실시는 치료제 중심 시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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