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총 운용자산 400조 돌파

시간 입력 2025-05-21 10:49:11 시간 수정 2025-05-21 10: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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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 최근 10년간 연평균 34.4% 성장”

지난해 2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10만원 돌파를 기념해 미국 나스닥타워 전광판에 게재된 축하 이미지.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총 글로벌 운용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403조원을 운용 중이다. 이 중 약 45%에 달하는 181조원은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회장은 미국 ‘Global X(글로벌엑스)’, 캐나다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호주 ‘Stockspot(스탁스팟)’ 등과의 M&A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왔다. 이에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2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약 200조원)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7.8%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18년 미국 ‘Global X’를 인수할 당시 8조원에 불과했던 운용 규모는 현재 80조원으로 약 10배 증가했다. 세계 2위 ETF 시장인 유럽의 ‘Global X EU(글로벌엑스 유럽)’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82%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는 총 운용자산이 올해만 약 20조원 증가해 현재 222조원에 달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4년 TIGER ETF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7조8594억원이다. 이는 국내 ETF 전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19조7600억원)의 40%로, 국내 운용사 중 1위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래에셋만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진행하고, 다양한 투자수단을 이용하는 역랑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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