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운용, 미국 ETF시장에 액티브 운용 전략 최초 수출

시간 입력 2025-05-21 10:08:32 시간 수정 2025-05-21 10: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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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앰플리파이에 ‘KoAct 미국천연가스인프라액티브 ETF’전략 전파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 ETF 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가 2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거래소(NYSE)에 ‘Amplify U.S. Natural Gas Infrastructure 상장지수펀드(ETF)’(이하 USNG)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의 뉴욕법인이 미국 현지에서 운용을 전담하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포트폴리오 자문 및 리서치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USNG는 작년 12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국내 시장에 상장한 KoAct 미국 천연가스 인프라액티브 ETF를 현지화한 상품이다. 미국 천연가스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ETF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및 에너지 저장시설 등을 소유한 MLP(Master Limited Partnership)에도 최대 25%까지 포트폴리오에 편입하여 안정적인 배당 수익까지 추구한다.

USNG는 천연가스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에 집중 투자하는 미국 최초의 ETF라는 점에서 미국 내 기존 상장된 에너지 인프라 ETF들과 차별화된다. 현재 미국 ETF 시장에는 에너지 인프라 관련 ETF 약 15개가 상장되어 있으나, 천연가스에 특화된 상품은 없다.

삼성자산운용은 그동안 앰플리파이와 함께 2023년 미국 파킹형(SOFR), 지난해 미국 장기채(TLTP) ETF를 미국 시장에 상장하며 KODEX의 운용 전략을 수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회사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액티브 주식 운용 노하우를 미국 ETF 시장에 수출했다.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ETF 운용본부장은 “미국 내 천연가스 중요성을 빠르게 파악하여, 현지에 최초로 천연가스 테마 ETF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미국 천연가스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퇴직연금에서 ‘KoAct 미국천연가스인프라액티브’ 투자도 적극 고려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유진환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상품전략담당 상무는 “변화하는 미국 에너지 전략과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뉴욕 현지법인을 통해 새로운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미국 현지에서 상품으로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글로벌 ETF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삼성 Kodex와 KoAct가 혁신의 아이콘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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