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이익 4867억…전년 대비 119% 증가

시간 입력 2025-04-23 16:46:25 시간 수정 2025-04-23 16: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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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2983억원·순이익 3756억원
4공장 매출 증대·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8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9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 순이익은 3756억원으로 109.38%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판매 호조,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8만리터(L) 규모의 5공장을 가동하면서 총 생산능력이 78만4000L로 늘어났다. 또 항체·약물접합체(ADC) 전용 생산시설이 1분기 가동을 시작하는 등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4006억원, 영업이익 128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SB4),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SB17)의 유럽 판매 등 기존 제품 매출 및 미국에서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대가) 효과 없이도 매출과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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