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미국 암학회서 신약 개발 성과 공개

시간 입력 2025-04-22 11:10:32 시간 수정 2025-04-22 11: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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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다중항체 신약 전임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제약, ADC 이중 페이로드 성과 공개

셀트리온 로고.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로고.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은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학회 ‘AACR(미국암연구학회) 2025’ 무대에 나란히 선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며, 셀트리온제약은 ADC(항체약물접합체) 이중 페이로드(dual-payload) 개발 성과를 첫 공개한다. 양사가 항체 분야에서 각광받는 모달리티와 플랫폼 기술을 각각 장착해 국제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바이오기업 ABPRO와 공동 개발하는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로 발표한다. CT-P72는 다중항체 기반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타깃 T세포 인게이저(TCE)로 HER2 양성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셀트리온제약은 오는 30일(현지시간) CTPH-02를 선보인다. 이 기술은 각각 다른 작용 기전의 페이로드(Payload, 세포독성항암제)를 결합한 이중 페이로드(dual-payload) ADC 플랫폼 기술이다. 두 종류의 페이로드를 결합한 만큼 항체와 접목되면 강력한 효과와 높은 치료 정확도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셀트리온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셀트리온제약은 차세대 치료제의 플랫폼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향후 연구개발(R&D) 측면의 시너지도 나타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은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과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발판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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