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및 창작활동 지원…EGS경영 일환

여의도 본사 아카데미홀에서 3일 진행된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전시 & 스토리텔링 콘서트’에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올모(OLMO) 관계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문화예술분야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OLMO)와 ㈜올모부천에 지분투자하고 매달 운영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모는 장애예술인을 근로자로 고용해 이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장애예술인들의 사회 진출 및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문화예술 행사 자리를 마련했다. 여의도 본사에서 지난 3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전시 & 스토리텔링 콘서트’에서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연주도 진행됐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인들이 사회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IBK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팽정은 기자 / pae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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