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AI반도체 ETF’ 순자산 1천억 돌파

시간 입력 2025-03-26 10:42:05 시간 수정 2025-03-26 1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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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확대…연초 이후 수익률 16.6%, AI ETF 중 1위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AI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KODEX AI반도체는 HBM, 5G, 자율주행, 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인 AI반도체 관련 국내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다.

KODEX AI반도체 수익률은 연초 이후 16.6%를 기록하며 이 기간 전체 AI ETF 43개 중 가장 높았다.

KODEX AI반도체 ETF는 지난 21일 기초지수를 리모델링을 단행했다. 투자 대상 기업들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개 종목에 대해 편입 비중을 각 20%로 확대하고 이에 맞춰 타 종목의 비중을 재조정했다. ETF에 편입되는 종목의 최소 시가총액 기준을 기존 3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결과다.

그 결과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전체 자산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AI 반도체 시장이 기존 시스템반도체의 하위 영역이 아닌 독립적인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변화하는 산업 구조를 ETF 상품에 반영한 것이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 기술 발전으로 반도체 시장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으며 산업 구조 또한 세분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ETF 라인업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밀한 전략으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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