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744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조선업이 호황을 맞은 상황에서 조선 3사 가운데 홀로 대규모 영업외손실을 낸 것이다.
이 영향으로 회사는 지난해 5027억원의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이 539억원에 그쳤다.
삼성중공업이 대규모 영업손실을 낸 이유는 지난해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의 계약 해지 통보 여파로 세전손실 3155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즈베즈다 조선소는 지난해 6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선박 건조가 어려워지자 선박 17척에 대한 ‘블록·기자재 판매 공급계약’ 해지를 삼성중공업에 통보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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