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칩스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반도체 생태계 전반 강화될 것”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사진=대한상공회의소>

경제계가 국내 반도체 업체의 통합 투자 세액 공제율을 현행보다 5%p 상향하는 내용의 ‘K-칩스법’ 국회 통과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7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놨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반도체 연구개발(R&D) 시설 및 사업화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율 확대를 골자로 한 K-칩스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번 개정안 통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기술·생산 능력 향상은 물론, 반도체 분야 투자 선순환 가속화를 통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반도체특별법도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져 조속히 통과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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