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는 24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의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2019년 2월 120조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6년 만이다.
당초 SK하이닉스는 다음달부터 첫 번째 반도체 생산 시설 건립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용인시가 신속하게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이달 21일 건축을 허가하면서 착공 시점을 훨씬 앞당기게 됐다.
앞서 지난해 4월 용인시는 SK하이닉스와 함께 ‘생산라인 조기 착공 추진과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건축 허가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 용인시 원삼면 일대 415만㎡(약 126만평) 규모의 부지에 구축되는 메가급 반도체 산업단지(산단)다. 이번 산단 부지의 절반에 달하는 약 60만평에는 총 4기의 SK하이닉스 팹이 지어진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 협력화단지(14만평), 인프라 부지(12만평) 등도 함께 조성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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