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3월 채권시장지표 발표
채권 전문가의 절반 이상이 이달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1일 ‘2025년 3월 채권시장지표’를 통해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채권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설문응답자 55%(직전 40%)는 2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45%는 동결할 것이라고 봤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기하방 리스크가 확대돼 2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하락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대비 증가했다.
종합 BMSI는 101.9(전월 105.6)으로 전월대비 3.7포인트 하락했다. 기준금리 인하 응답자는 직전조사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미국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로 원달러 환율상승 전망이 강해지며 올 3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전망 BMSI는 121.0(전월 120.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있는 가운데 글로벌 관세 우려 등 변동성이 확대되며 3월 금리상승, 하락 응답자 모두 전월대비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6%(전월 10%)가 금리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37%(전월 30%)로 전월대비 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96.0(전월 91.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소매판매가 전년대비 감소(-2.2%)한 것으로 발표되는 등, 내수부진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물가하락 응답자가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21%(전월 15%)가 물가상승에 응답하며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 물가하락 응답자 비율은 17%(전월 6%)로 전월대비 1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93.0(전월 119.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관세전쟁 현실화 우려로 인해 3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1%(전월 11%)가 환율상승에 응답해 전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환율하락 응답자 비율은 14%(전월 30%)로 전월대비 1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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