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10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던 2023년보다 4% 증가해 회복세에 들어섰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매출 또한 5% 성장하며 2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스마트폰 ASP는 1%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35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은 고가 프리미엄 제품인 것으로 분석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소비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5G, 개선된 카메라, 빠른 프로세서 등에 대한 교체 수요가 증가한 결과”라며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기기를 선호하는 한편,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면서 ASP는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매출 성장률은 출하량 성장률을 앞질렀다”고 분석했다.
업체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출하량 측면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차지했다. 양사의 점유율은 각각 18%다. 다만, 매출 측면에서는 애플이 43%를 점유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6%로 애플의 뒤를 이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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