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75조78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67조7799억원 대비 11.8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더 큰 폭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은 6조4927억원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29.85% 급증했다. 그러나 시장의 기대치인 7조원대에 못 미친 데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 9조1834억원과 비교해선 오히려 29.3%나 줄어들었다.
삼성이 저조한 실적을 거둔 것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최근 스마트폰, PC 등 IT 수요는 크게 쪼그라들었다. 여기에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가 거세지며 삼성 반도체의 수익성은 악화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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