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K뷰티 투자 ‘SOL 화장품TOP플러스 ETF’ 상장

시간 입력 2025-01-21 10:32:45 시간 수정 2025-01-21 10: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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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M·유통·브랜드 밸류체인 성장에 주목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별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 규모는 100억 달러를 넘었다. 대중국 수출이 3년 연속 감소했음에도 수출 규모가 역대 수준을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과거 중국으로의 수출 비중이 크게 높았던 것이 장기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한 국내 화장품 산업은 비즈니스 구조의 변화와 함께 수출 지역도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역으로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뷰티의 급격한 성장에는 글로벌 제조업자개발생산(ODM) 1위인 코스맥스와 유통과 마케팅 전반을 지원하는 실리콘투 같은 조력자가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인 만큼 최근의 화장품 시장은 ODC, 유통,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생산과 유통 파트너의 영향력이 함께 확대되면서 밸류체인 내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ODM사의 영업이익률이 3년 연속 상승 추이를 기록하고 있다.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는 총 10종목으로 구성된다.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 내에서 유통과 ODM, 브랜드 1위 기업인 실리콘투,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을 탑3 종목으로 하며 약 60% 비중으로 투자하고 코스메카코리아, 한국콜마 등의 ODM 기업과 브이티, 에이피알 등 글로벌 매출이 두드러진 브랜드 기업들을 선별해 담는다.

김 본부장은 “SOL 화장품TOP3플러스ETF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라고 해도 무방한 새로운 K뷰티 사이클에 대응할 수 있는 ETF로 화장품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투자 니즈를 해소해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오랜 기간 주가의 저평가 요인이었던 중국 모멘텀에서 벗어난 상황에서 이례적인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국내 화장품 산업은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에 있어 투자 매력도는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팽정은 기자 / pae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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