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퇴직연금 설정액 1조원 돌파…TDF가 성장 견인

시간 입력 2025-01-15 10:53:09 시간 수정 2025-01-15 1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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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상품군에 지속적인 자금 유입…“안정적·효율적인 자산관리”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지난 10일 퇴직연금 시장에서 총 설정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퇴직연금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선호하면서, 자동리밸런싱이 가능한 TDF(Target Date Fund) 상품군이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이 이번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분석된다.

키움운용의 퇴직연금 TDF의 순자산총액은 5378억원으로 전체의 46%에 해당한다. 최근 설정된 TDF 2060 시리즈에도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장기 목표형 상품군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TDF를 포함한 퇴직연금 관련 상품들의 순자산 총액은 1조20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TDF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자산배분을 조정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다. 투자 초기에는 주식 비중을 높여 성장성을 추구하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확대한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TDF에 대한 관심은 디폴트옵션(Default Option) 제도의 도입 이후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키움의 TDF 상품군에도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키움키워드림TDF’ 시리즈는 글로벌 저비용 ETF를 활용한 초분산 투자와 전략적·전술적 자산배분을 결합한 운용 방식을 가지고 있다. TDF 2045의 1년 수익률은 이달 10일 기준 17.24%, 최근 6개월 수익률은 3.59%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55.23%에 달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TDF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현재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선진국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한편, 시장 흐름을 반영한 유연한 운용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팽정은 기자 / pae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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