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 “글로벌·연금 비즈니스 강화”

시간 입력 2025-01-02 10:45:00 시간 수정 2025-01-02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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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역량 강화도 추진…“지속가능 성장 목표”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 <사진=미래에셋증권>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핵심 비즈니스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먼저 글로벌 자산관리(WM)와 연금 비즈니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금융(IB)·자기자본투자(PI)·트레이딩(Trading) 수익을 강화해 회사의 전반적인 수익 창출 역량을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WM은 고객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를 강화해 자산 증대 및 수익 확대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초고액자산가를 위해 신설된 PWM부문을 중심으로 IB·트레이딩과 협업해 프라이빗 상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금 비즈니스는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기회로 머니무브를 가속화하고 IB·PI·트레이딩은 수익 변동성을 줄여 회사 수익 기여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인도 증권사 쉐어칸 인수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도 예고했다. 미국·홍콩·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연게 세일즈앤트레이딩(S&T)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인도네시아·베트남·브라질 등 신흥국에서는 온라인 기반 위탁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에 주목해 지속가능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자체 AI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투자콘텐츠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운용·자산관리에서 혁신을 추진한다.

또 그룹의 미국 AI 법인인 웰스 스팟(Wealth Spot)과 연계해 비용과 변동성을 크게 낮춘 다양한 AI운용상품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윤리의식과 책임감에 기반해 업무프로세스를 정비하는 한편 시스템을 통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금리, 환율 등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인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며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잠재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울 때일수록 고객과의 소통 빈도를 높이고 포트폴리오를 안전하게 관리해 신뢰받는 자본시장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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