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ETF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돕겠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감원-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투자회사의 비즈니스 확대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디지털 자산시장에서 금융투자회사의 신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대형 증권사들이 아시아 상위 증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법인지급결제 허용 등 기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비상장기업에 대한 모험 자금 공급을 위해 기업성장투자기구(BDC) 제도의 국회 통과를 지원하는 한편 중소형 증권사의 자금 조달 확대 및 특화 전략 지원, 중소형 자산운용사의 판매채널 확보, 부동산신탁사의 토지신탁 기관투자자 참여 허용 등 금융투자회사의 다양한 성장경로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 인프라 혁신과 디지털 자산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 회장은 “복수거래소 체제 출범에 따른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겠다”며 “토큰증권 법제화, 가상자산 ETF 등 가상자산 관련 금융투자회사의 비즈니스 확대 추진을 통해 디지털 자산시장이 우리 자본시장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서 회장은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을 제고하기 위해 배당세제 합리화 등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과제를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이 완료된 공모펀드 거래소 상장 과정을 지원하고 연기금 위탁운용시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디딤펀드 판매채널 확대와 중위험·중수익 연금 투자를 활성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규제 합리화, IPS 활성화 등을 통해 퇴직연금제도의 고도화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세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니어 ISA 제도 도입 추진과 신탁재산 확대 등 신탁업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 역량 강화와 투자자 보호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서 회장은 “향후 금융투자회사의 책무구조도 안착 지원과 더불어 공매도 재개에 대비해 금융투자회사의 규제 준수를 지원하고 부동산 PF 건전성 규제 합리화 등 부동산 PF 구조개선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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