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이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를 기록한 기업도 41곳 늘었다.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년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1153사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조8777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4000억원) 대비 6.22% 감소했다.
순이익도 4조3075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920억원) 대비 29.29%나 줄었다. 반면 매출은 198조8416억원으로 전년 동기(191조1594억원) 대비 4.02% 증가했다.
누적 기준 영업이익률은 3.96%, 순이익률은 2.17%를 기록해 각각 0.43%포인트, 1.02%포인트 하락했다.
3분기만 보면 전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감소했다. 매출은 1.16% 소폭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07%, 67.34%씩 급감했다.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07.72%로 전년 말 대비 1.90%포인트 상승했다.
분석 대상 1153사 중 누적 순이익 흑자기업은 669사(58.02%)로 전년 동기(710사) 대비 41사 감소했다. 484사(41.98%)가 적자를 기록했고 이 중 적자지속 기업은 328사, 적자전환 기업은 156사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화학 등 8개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오락·문화, 제약 등 13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줄었다.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1%, 1.23%씩 늘었다. 매출 영업이익률은 6.97%로 미편입기업(2.82%)보다 4.15%포인트 높았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3%, 1.62%씩 줄었다. 매출 영업이익률은 7.25%로 미편입기업(3.55%)보다 3.70%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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