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3분기 누적 영업익 155조…‘역대 최대치’

시간 입력 2024-11-18 16:49:55 시간 수정 2024-11-18 16: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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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법인들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코스피 12월 결산 상장법인 803개사(금융업 제외)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55조64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2214조6098억원, 순이익은 71.2% 증가한 119조122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7.03%, 순이익률은 5.38%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5%포인트, 2.08%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연결 매출 중 10.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했을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영업이익은 42%, 순이익은 53%씩 각각 증가했다.

단, 3분기만 놓고 보면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0.4% 증가했으나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3%, 0.3%씩 감소했다.

금융사 41개사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1.9%, 9.4%씩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증권과 보험업종이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폭이 컸다. 이들은 영업이익은 각각 18.5%, 17.0%씩 늘었으며 순이익은 21.4%, 17.8%씩 증가했다.

연결 기준 분석대상 614개사 중 3분기 누적 순이익 흑자기업은 495개사(80.62%)로 전년 동기(476개사) 대비 19개사 늘었다.

전기전자(2018.48%), 전기가스업(흑자전환) 등 9개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철강금속(-37.12%), 기계(-22.01%) 등 8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등 9개 업종은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화학, 기계 등 8개 업종은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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