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액, 코스피‧코스닥 넘어섰다…일 21.5조 거래

시간 입력 2024-11-12 17:17:46 시간 수정 2024-11-12 17: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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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최대 수혜 투자처로 주목

미국 대통령선거 여파로 가상자산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 국내 증시 수준을 넘어섰다.

12일 가상자산업계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지난 24시간(1일) 총 거래대금이 21조5823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거래대금인 11조2902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 6조9233억원을 합한 18조2135억원보다 3조원 이상 많은 수준이다.

가상자산 거래소별로는 업비트가 15조515억원(69.7%)로 가장 많았으며 빗썸이 6조1643억원(28.6%)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코인원 2741억원(1.3%), 코빗 896억원(0.4%), 고팍스 28억원(0.01%)로 각각 집계됐다.

최근 가상자산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자산으로 꼽히는 가상자산이 주목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매섭다. 업비트 기준 1비트코인은 1억2000만원대로 거래되며 대선 전인 지난 6일보다 약 30% 가량 상승한 상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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